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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추경예산안 조기편성...1조 368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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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추경예산안 조기편성...1조 3680억 규모
  • 강길영 기자
  • 승인 2019.03.12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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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1123억 증가 추경 ... 생활밀착형 SOC사업, 일자리 창출 및 더 깨끗한 원주만들기, 읍면동 기능활성화 집중 투자

[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019년 본예산 대비 1123억 원이 증가한 1조 368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11일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3개월가량 앞당긴  1회 추경예산 조기 편성은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일자리창출사업 확대 등 정부의 확장 재정운용 기조에 맞춰 원주시의회와 사전협의를 거쳐 회기일정을 변경해 추진했다.

1회 추경 예산은  일반회계 1조 596억 원, 특별회계3,084억 원으로 편성했고, 주요 추경재원은 보통교부세 확정분 및 전년도 보통교부세 정산분, 국도비 보조금 및 순세계잉여금 등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생활밀착형 SOC사업 및 주요역점사업으로 ▲원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 135억 원 ▲원주 남권역 국민체육센터 건립 32억 원 ▲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 50억 원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13억 원 ▲간현관광지 종합개발사업 50억 원 ▲간현관광지 주차장 조성 50억 원 ▲원주천 댐 건설 24억 원 ▲봉산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1억 원 ▲문막 일반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20억 원 ▲회전교차로 설치 2억 8천만 원 ▲장애인거주시설 꿈꾸는 나무 이전신축 9억 5천만 원 ▲매지저수지 둘레길 조성 10억 원 ▲대도시형 직매장 설치(로컬푸드직매장) 3억 원 ▲태장1동 행정문화복합공간 조성 2억 3천만 원 ▲친환경유역 통합관리센터 건립 4억 원 ▲문막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32억 원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 3천만 원 ▲방범용 CCTV 설치 4억 원 ▲U-도서관 구축 1억 3천만 원이다

‘지역고용절벽’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은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사업 11억 원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 4억 3천만 원 ▲공공근로사업 3억 5천만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3억 7천만 원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 5억 4천만 원 ▲사회적경제 청년 점프 UP 지원사업 2억 2천만 원 ▲노인일자리사업 2억 5천만 원 ▲사회복지시설 법정운영비 인건비 증액(가이드라인) 반영 34개 시설 4억 7천만 원 등이다.

더 깨끗한 원주만들기 사업 및 미세먼지 대책사업으로는 ▲차선도색 10억 원 ▲산업단지 가로등 정비공사 1억 원 ▲도로변 유휴지 경관개선사업 1억 3천만 원 ▲명품가로숲길(남원로, 북원로) 조성 6억 원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 5천만 원 ▲살수차량 임차 8천5백만 원 ▲평원어린이공원 리모델링 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5억 7천만 원 등과 읍면동 기능활성화사업으로는 ▲거리 경관조명설치 및 산책로 조성 등 19개 사업 2억 3천만 원 등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움츠러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편성했다.”며“이번 예산안은 경기침체 및 고용여건 악화에 대한 대응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이 담겨있고, 앞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29일 최종 확정된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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