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11일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보건진료소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보건진료소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보건진료소장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7개면의 11개소 보건진료소에서 일차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료소장들의 지난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9년 보건진료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사업정보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 보건소는 올해 4월에 2015년 12월 31일부터 운영중단 되었던 덕적면 서포 보건진료소와 그 동안 공석이었던 자월면 소이작, 대청면 소청 진료소 운영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복지 기반을 확충하여 그 동안 지리적 여건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관내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1명의 보건진료소장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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