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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성)폭력 예방·스포츠 인권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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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성)폭력 예방·스포츠 인권 교육 실시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3.11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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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5일, 생활체육지도자 338명 대상 직무교육
▲ 지난해 개최된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 모습 (사진=서울시체육회)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오는 12일부터 나흘 간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지도자 338명(일반지도자 172명, 어르신전담지도자 158명, 유소년전담지도자 8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체육지도자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로 연령별 맞춤 수업을 계획해 시민에게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기획·보급하고 일반 시민에 대한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등 생활체육 현장 지도를 통해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체육회는 지난해 체육계의 성폭력 고발 등 인권침해 부조리 문제로 체육인의 자부심과 긍지가 한순간에 떨어진 사건들을 계기로 폭력·성폭력 및 부조리 척결을 위해 가해자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스포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해 각종 회의시마다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시 자치구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에서도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스포츠 인권 교육이 진행된다.

▲3월 12일(화)에는 총 7개 지역구, 87명(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용산구, 종로구, 중랑구, 중구, 이하 가나다순) ▲13일(수)에는 총 6개 지역구, 90명(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서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14일(목)에는 총 6개 지역구 79명(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마포구, 양천구, 영등포구) ▲15일(금)에는 총 6개 지역구 80명(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실시된다.

정창수 사무처장은 “서울시체육회는 서울시민의 건강 증진과 새로운 생활체육문화를 창출하는데 일조하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직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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