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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델을 기억한다'…아델 헌정 가수 케이티 마컴 오는 5월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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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델을 기억한다'…아델 헌정 가수 케이티 마컴 오는 5월 첫 내한
  • 이호준 기자
  • 승인 2019.03.11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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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마컴 첫 내한, 활동 휴식기인 아델을 대체할 유일한 가수
아델 트리뷰트 케이티마컴 포스터 <사진=샹그릴라 엔터테인먼트>

[KNS뉴스통신=이호준 기자] 영국 BBC 특별방송 Adele 경연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트리뷰트 가수 케이티 마컴이 오는 5월 첫 내한한다.

공연기획사 샹그릴라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케이티 마컴이 5월 16일 부터 5월 말까지 서울 및 지방 주요 공연장, 그리고 주요 백화점 문화홀 VIP 고객 초청으로 내한공연을 갖는다"라고 밝혔다.

아델의 보컬은 물론 외모까지 쏙 빼닮은 그녀는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녀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아델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케이티 마컴의 가창력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반면, 실제 가수 아델은 2017년 급작스런 성대 이상으로 인한 공연중단 사태 이후 가수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이다.

케이티 마컴은 영국에서 태어나 신인 가수로 성장하였다. 케이티 마컴은 6세의 나이로 학교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은 이후 본격적인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다.

이후 10대 시절부터 다양한 음악 관련 경연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그레이엄 노턴(Graham Norton)이 진행하는 영국 BBC 특별 방송 프로그램에서 실제 아델(Adele)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미국 FOX의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 결승전에 진출한 이력이 있는 케이티는 전 세계를 순항하는 초특급 유람선에서 뮤지컬 공연 및 음악 공연을 진행하는 대성공을 누리게 되었다.

케이티는 현재 “Someone Like You – The Adele Songbook” 공연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 웨스트엔드(West End)를 포함하여 영국 전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케이티는 청중들에게 아델의 히트곡들을 들려줄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그녀의 우상인 아델과 청중들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영국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케이티 마컴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스페인 등 전 세계의 공연 무대로 진출을 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티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아델의 대표곡인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등 20여 곡의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맡은 샹그릴라 엔터테인먼트 이광호 프로듀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태백 출신 프로듀서로 5월 케이티 마컴 아델 트리뷰트 내한공연을 비롯하여 6월 UK QUEEN 앙코르 공연, MARVEL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한국 전시회 또한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준 기자 dkqoi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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