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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승객과 승무원 157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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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승객과 승무원 157명 전원 사망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3.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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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남동쪽 60km 떨어진 마을 비쇼프투 인근 나이로비행 에티오피아항공 추락 현장에서 한 남자가 머리에 파편 조각을 이고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에티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은 10일 동국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를 향하고 있던 보잉(Boeing) 737기가 같은 날 아침  이륙 직후의 추락해 탑승자 157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오늘 아디스아바바발 나이로비행 ET302편이 사고에 연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며 이후 사고현장에 있는 당그룹의 최고경영자(CEO)가 안타깝게도 생존자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나라의 정부계 뉴스매체인 파나방송사(FBC)도 이 항공사의 말을 인용해 승객 149명 및 승무원 8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비행기는 오전 8시 38분(한국 시간 이날 오후 2시 38분)에 아디스아바바 보레 공항(Bole Airport)을 이륙한 지 6분 뒤 아디스아바바 남동쪽 약 60km의 비쇼프트(Bishoftu) 부근에서 연락이 끊겼다.

 

사고기는 보잉제 737-800 MAX로 지난해 10월 13일 추락해 승객 승무원 189명 전원이 사망한 인도네시아의 저가항공사 라이언항공의 것과 동일한 항공기라고 한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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