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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시의원, 입체화 녹지조성 ‘수직정원’에 대한 기대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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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시의원, 입체화 녹지조성 ‘수직정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3.1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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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정책비전에 따르는 도시 녹화사업 본격화
최근 미세먼지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주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도시녹지
김정환 의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은 지난 3월 6일 개최된 제285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푸른도시국 업무보고에서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정책비전에 따르는 도시 녹화사업의 하나인 ‘수직정원’ 사업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푸르고, 안전하고,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녹지의 확보와 조성, 생활권과 가까운 생활녹지확충, 시민과 함께 하는 녹색복지문화추진,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수직정원’ 사업은 이중 생활권 가까운 생활녹지확충의 하나로 건축물 외벽에 녹화를 위한 식재기반과 식물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현재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사업이 설계공모를 마치고 추진 중에 있다.

김 의원은 한정된 토지자원속에서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녹지를 확보하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형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가 크지만 건축물 외벽에 조성되는 식재기반의 안정성 및 유지관리 측면에 있어 문제가 없는지 지적했다.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기술 및 유지관리측면에서 안정성에 대한 검토가 있었으며 이미 서울시청사에 수직 정원 기술을 적용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김정환 의원은 “많은 시민이 생활 가깝게 녹지를 조성해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수직정원’ 사업 준비에 만반을 기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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