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춘천시는 마을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와 주민자치회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주민의 마을 활동을 돕고 마을 활동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마을 코디 활동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아카데미 교육은 3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8회 60시간이며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춘천의 역사 알기, 공동체 이해와 가치 찾기,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동, 공감과 소통, 마을스토리 발굴하기, 마을활동 기획하기 등이다.

주민자치회가 만들어진 읍·면·동을 중심으로 마을의제 발굴,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현장실습도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 대상자에게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마을활동가, 주민자치 간사) 채용 시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선착순 20명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15일까지 이메일(jungjw27@korea.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민주권담당관실(250-4316)로 하면 된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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