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는 12일 경기아이누리놀이터사업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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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는 12일 경기아이누리놀이터사업 워크숍 개최
  • 김정기 기자
  • 승인 2019.03.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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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시만단체, 놀이터설계 용역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해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KNS뉴스통신=김정기 기자]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놀이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놀이터분야 전문가 및 도내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특색 있는 놀이터디자인 방안, 놀이터안전기준, 정책수요자인 아이들이 놀이터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전문성 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및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강의로는 ▲놀이터 톺아보기, 톺아짓기 (‘조경작업소 울’ 김연금 소장) ▲놀이터 디자인, 추방에서 귀환으로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놀이터 놀이시설 검사기준 (대한산업안전협회 생활안전부 임은성 부장) ▲놀이터 해외사례 (수원시정연구원 정수진 연구위원)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 강의 외 정책수요자인 아이들이 놀이터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토론회도 실시된다.

특히 지난해 오산시의 우수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김영택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경기아이누리놀이터사업의 품질제고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군에서도 경기아이누리놀이터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그간 획일적인 시설물 위주였던 기존의 놀이터에 혁신을 가미, 아이들이 흥미는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대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도입된 신개념 놀이터다.

공식 브랜드명인 ‘아이누리놀이터’는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합쳐 만든 것으로,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시·군 담당공무원 외에도 놀이터에 관심 있는 도민, 시민단체, 놀이터설계 용역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정기 기자 news86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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