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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전 '종결은 거리가 멀다' 미군 사령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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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전 '종결은 거리가 멀다' 미군 사령관 경고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3.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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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군의 조지프 보텔 사령관.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에서(2018년 9월 12일 촬영, 자료 사진).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중동을 관할하는 미 중앙군(US Central Command)의 조지프 보텔(Joseph Votel) 사령관은 7일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각 동맹 세력들은 이슬람 과격단체 이슬람국(IS)에 대해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고 계속 공세를 펼칠 필요가 있다며 물리적 거점을 배제해도 IS는 조직으로 남아 있고 부활할 준비는 돼 있다고 지적했다.

 

몇 달 뒤 퇴임 예정인 보텔 사령관은 미 하원 군사위원회(House Armed Services Committee) 공청회에서 "물질적인 칼리프의 지위 국가 축소는 기념비적인 군사적 성과지만 ISIS(IS의 별칭)와 폭력적 극단 사상에 대한 싸움은 종결에는 거리가 멀어 우리의 사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리프의 지위 국가의 남은 거점에서 피난한 ISIS의 사람들은 그 대부분이 후회가 없으며 굴하는 일 없이 과격 사상을 가진 상태이다. 지금 널리 분산분해한 이 조직에 대해 우리는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고 공세를 계속 유지 할 필요가 있다"라고의 생각을 나타냈다.

 

보텔 사령관은 대 IS전의 다음 단계로 잠복하면서도 여전히 과격파 사상을 가진 지도자나 전투원, 지원자로 구성된 '분해된 조직'에 대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보텔 사령관의 이번 경고 약 3개월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IS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고 시리아에서 미군을 완전 철수시키겠다고 전격 발표한 바 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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