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SG데이타가 7~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9 매경 골프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 참가는 SG데이터가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홈필드’ 마케팅을 위한 것으로 본격적으로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소통을 꾀할 방침이다.
‘홈필드’는 SG데이타가 스크린골프 전문업체인 SG골프와 함께, 개인용과 가정용 스크린골프 부문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며 1월 론칭한 골프 게임이다. 앱 게임으로 즐길 수 있지만 장비와 연결하면 실제 골프장 또는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플레이 하는 느낌으로 집에서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필드는 론칭 이후 꾸준히 관심이 증가해 왔으며 특히 지난 달 설 연휴에 모 방송에서 골프와 IT의 만남이란 주제를 다루면서 홈필드가 소개됐고, 이후 문의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박람회 참석의 계기가 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금번 박람회 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홈필드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54개 골프장을 최고 화질의 그래픽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기간 중 이벤트도 지속 진행한다. 우선, 홈필드 앱을 다운 받은 모든 관람객에게 고급 케이스의 우드티를 선물하고, 즉석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골프공 등의 선물 증정 및 SNS에 홈필드 부스 사진을 올릴 경우에도 상품을 증정한다.
업체 측은 앱게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센서와 스틱 등 간단한 장비만 있으면 어디서나 남녀노소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이 있으며 특히 서비스 되고 있는 골프장 그래픽의 선명함과 다양함은 기존의 골프게임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점이라고 전했다.
현재 54개가 제공되고 있는 골프장CC는 모든 CC가 실제 골프장의 항공촬영데이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실사 그래픽으로 많은 골프장 수와 고화질로 이는 창업 3년여만에 1000개 매장을 돌파한 SG스크린골프의 원천 데이터를 활용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54개의 골프장은 매달 업데이트 되어 올 해 안에 100개 정도로 늘릴 예정이다. 골퍼들이 선호하는 CC위주로 우선 서비스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4회째인 매경골프엑스포는 1990년 국내 최초로 열린 골프박람회인 '한국골프종합전시회(Korea Golf Show)'가 새롭게 명칭을 변경한 전시회로 최신의 골프 장비는 물론 골프웨어, 안마의자, 고급 승용차 등 다양한 제품들을 관람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프로 골퍼가 진행하는 골프 레슨과 장타 대회, 퍼팅 대회 등 부스 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