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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매입형 유치원 ‘서울구암유치원’ 8일 개원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공립 유치원 확대방안...21년까지 30개원 설립
▲ 서울시교육청 전경(사진=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공립 유치원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매입형 유치원을 8일 전국 최초로 개원한다.

8일 첫 입학식을 갖는 매입형 유치원 1호 ‘서울구암유치원’(舊 사립 ‘해슬아유치원’)은 2018년 4월 매입형 유치원 공모를 시작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의 및 현장 평가, 재정투자심사 승인을 거쳐 지난해 9월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교명제정심의위원회에서 ‘서울구암유치원’으로 명명됐다.

이후 서울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과 교육부 매입형유치원 선정 자문위원회 ‘적합’ 판정을 받아 「서울특별시립학교 설치 조례」가 공포(‘서울구암유치원’)됐다. 교육청은 지난달 2월 기존 사립유치원 폐원 인가 및 매입을 마치고 이날 공립 ‘서울구암유치원’을 개원하게 됐다.

▲ 서울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 1호 ‘서울구암유치원’ 개요 (자료=서울시교육청)

‘서울구암유치원’에는 원장을 포함해 21명의 교직원이 임용 재배치됐으며 기존 원아 34명을 포함한 105명이 다니게 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매입형 유치원 ‘서울구암유치원’ 입학식 참석을 앞두고 “우리사회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1호 매입형 유치원 입학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향후 사립유치원이 국민의 달라진 인식과 눈높이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유아교육의 길로 나아가는데 있어 매입형 유치원이 하나의 대안적 방법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입형 유치원은 시·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을 매입(약59억 9400백만원)하여 공립유치원으로 설립하는 것으로 사립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해 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있어 원아 수의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사립유치원을 공립화해 지역별 공·사립 유치원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설립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하여 공립유치원 확충이 곤란한 지역 내에 사립유치원을 매입형 유치원으로 매입해 2021년도까지 30개원 설립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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