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미세먼지 관련된 정부 정책들에 대한 종합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대로라면 1년 내내 괴로운 생활을 하게 된다. 국민을 위한 건강권이 중요하다"며 "아직까지 실천되지 않은 정책은 실천하고, 강화해야 할 부분은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예산이 많이 투여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3월 국회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이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탄력근로제 등도 꼭 처리해야 한다며 "흘러가면 나중에는 유야무야 될 수 있기 때문에 (3월 국회에서)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6일 제주도에 가서 예산정책협의회를 했는데, 제주도민들이 제일 간절하게 요구하는 것이 4.3 특별법 통과였다"며 "상임위에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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