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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출퇴근 시간대 꼬리물기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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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출퇴근 시간대 꼬리물기 특별단속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3.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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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까지 영상 단속장비 활용 교차로 소통과 안전 바로잡기 나서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북경찰청(2부장 강황수)은 교통소통 및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꼬리물기인 신호․보행자보호․교차로 통행방법 위반행위에 대해 3월11일부터 4월10일까지 1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차로 3대법규위반 행위 특별단속 결과 도내 교차로 내 사망자는 최근 3년 평균 9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33.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 사고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경찰은 출․퇴근 시간 교차로 교통소통 위주의 근무방식에서 안전․단속 중심 교통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전주권 서곡광장, 진북광장, 이동교 옆(구)이브자리 3가, 서학광장 4개소 사고위험 교차로에서 1개월간 퇴근시간(18:00~19:30)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캠코더 영상단속장비를 활용해 신호․보행자보호․ 교차로통행방법(꼬리물기)을 중점 단속한다.

 

전북경찰은 이와함께 단속지점 홍보 현수막 및 단속 사전 예고 표지판 등을 설치해 단속알림과 안전운전 분위기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2월부터 추진 중인 보행자 안전 위협행위 중점단속을 병행해 교차로 내 보행자 통행과 위험운전 행위에 대해 도내 전 지역에서 단속을 진행한다.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경정 이석현)은 "2019년 전북 교통안전 SNS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의 도민이 신호위반, 음주단속, 꼬리물기 등의 단속강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을 반영해 보행자 안전 위협과 교차로 무질서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하게 됐다"며 "집중단속 교차로에서 만큼은 안전과 질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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