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형수 부의장,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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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형수 부의장,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9.03.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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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의장 "그때의 김구 선생의 마음을 헤어라 본다"
구리시의회 김형수 부의장.<사진=구리시의회>

[KNS뉴스통신=임성규 기자] 구리시의회 김형수 부의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형수 부의장은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독립선언서 16번째 문장인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를 필사했다.

김형수 부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은 평생 조국독립을 염원 하셨는데도 해방과 더불어 통일정부를 지향하시다가 단독선거가 진행되자 소통과 화합 그리고 섬김의 모체는 사라지고 갈등만 증폭된 가운데 통일정부를 이루지 못한 좌절감 속에서 閑雲野鶴(한운야학 한가로운 구름 아래 노니는 들의 학)의 네글자로 쓸쓸한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때의 김구 선생의 마음을 헤어라 본다"며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릴레이에 동참하게 해주신 박석윤 의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서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이내에 SNS에 인증하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김형수 부의장은 다음 주자로 정삼채 호남향우회 회장을 지목했다.

 

임성규 기자 sklim84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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