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 국회 의사당이 있는 런던의 웨스트 민스터 궁전(Palace of Westminster) 앞에서 6일 혼다 (혼다, Honda Motor)의 현지 종업원들이 남부 스윈돈(Swindon)의 공장 폐쇄의 철회를 요구해 영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시위를 벌였다.
혼다는 지난달 스윈돈의 공장을 2021년에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영국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이탈하는 "브렉시트(Brexit)"의 기한이 다가오면서 영국 경제는 급 감속중. 세계의 자동차 산업도 "전례 없는 변화"에 직면하는 가운데 3500명이 실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6일 시위는 영국 정부에 공장 폐쇄 결정을 철회하도록 혼다를 설득해 달라고 호소한 것. 의사당 내에서는 이날 야당인 노동당의 제레미 코빈(Jeremy Corbyn) 당수가 혼다 종업원들을 지지하는 배지를 가슴에 달고 매주 수요일 정례 당수 토론(PMQ, 퀘스천 타임)에 등장해 테리자 메이(Theresa May) 총리를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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