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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선택 1순위, ‘직주근접’일자리 늘어나는 곳에 사람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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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선택 1순위, ‘직주근접’일자리 늘어나는 곳에 사람이 몰린다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3.0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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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에 따라 활용가능 시간 늘고 삶의 질 향상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으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주근접이 가능해지면 출퇴근 시간이 줄어 활용가능한 시간이 늘고 그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해져 집값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에 따라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은 국토교통부가 2017년 주거실태조사 보고서에서도 잘 드러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사한 경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직주근접, 직장변동 때문에’가 29%로 나타났다. 이는 ‘시설이나 설비가 더 양호한 집으로 이사하려고(39.1%)’에 이은 2위 이유였다.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직장이 많은 곳의 집값이 높고 이들 지역의 접근성이 뛰어날수록 인기 주거지인 것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대규모 일자리가 몰려 있는 지역은 상주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지하철을 비롯해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는데다 상권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또 대규모 업무지구 인근에는 상주인력들이 거주할 수 있는 대형 주택지구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근린공원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갖추는 경우들이 많다.

실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준공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도 일자리 증가에 따른 효과는 톡톡히 나타났다. 이 일대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평택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84.09대 1, ‘평택 고덕파라곤’ 77.54대 1, ‘평택고덕신도시 신안인스빌’ 30.87대 1, ‘평택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 30.87대 1 등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 확정된 곳은 그만큼의 배후수요 증가되기 때문에 인근 지역에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더욱 늘어난 만큼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의 신규 분양에는 인기가 뜨거울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올해에도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예정인 지역의 분양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양산을 대표할 주거지역 사송신도시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산산업단지와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신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일대에서는 사송신도시가 조성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가산산업단지는 약 3,900여명의 상주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며, 2020년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미 입주기업의 유치가 끝난 상태다. 경남도내 최대규모인 대동첨단산업단지는 1만 3,000여명이 근무할 계획이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산산업단지와 대동첨단산업단지 등의 수혜를 누릴 사송신도시는 포스코건설 ∙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공동개발사업자로 선정돼 2020년 말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약 276만㎡ 규모로 조성되는 사송신도시는 인근 첨단산업단지 외에도 16만 5,338㎡ 규모의 자족시설용지가 신도시 내에 별도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족시설용지에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유치시킬 계획으로 사송신도시가 완공 된다면 신규 첨단산업단지와 자족시설용지에 들어설 기업들의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태영건설 ∙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사송신도시에 3단계에 걸쳐 약 4,500세대를 조성한다. 우선 1단계로 C-1구역과 B-3구역, B-4구역 3개 구역에 각각 734가구, 455가구, 523가구 등 총 1,712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홍보내용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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