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늘(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5.18 관련 망언을 한 의원을 포함해 여야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논의한다.
5.18 관련 망언 논란으로 윤리특위에 제소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 지인 아들에 대한 판결 선처를 청탁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논의 대상에 포함돼 있다.
윤리특위는 이들 의원 다섯 명에 대한 징계안의 경우 '사안이 시급하고 중대하다'는 부대 의견을 붙여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국 뉴욕 출장 당시 '스트립 바'를 방문한 의혹을 받는 한국당 최교일 의원과 태극기 부대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주사파'로 표현한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도 징계 논의 대상이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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