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는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건강홍보대사 아카데미 ‘전래놀이 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는 건강홍보대사 24명을 배출하여 지역사회 건강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아카데미는 건강홍보대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재미와 추억이 담긴 전래놀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과정이다.
전래놀이는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아동에게 협동심과 운동능력을, 어르신에게는 치매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체활동 놀이이다.
모집대상은 아카데미 수료 후 전래놀이 교육 및 지도가 가능한 35세 이상 김해시민 25명이며, 2018년 건강홍보대사 위촉자를 우선순위로 모집한다.
교육 일정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주간 주2회 총 11회차로 진행되며, △건강홍보대사의 자세 및 역할 △대‧소근육 전래놀이법 △손유희 놀이법 △음악활동 전통놀이법 △도구활동 전통놀이법 등의 내용으로 건강홍보대사 활동을 위한 전래놀이 지도자 전 과정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육과정은 행복디자인 교육컨설팅팀에서 진행 한다.
이번 전래놀이 지도자 과정 이수자는 건강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보건소 담당자와 함께 건강취약계층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동부지역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전파하고, 노년층과 취약계층아동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건강홍보대사 역량강화 아카데미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모집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동부도시보건지소 사무실(330-4694)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