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목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서쪽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겠다. 늦은 오후에는 청정하고 강한 북풍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강원영동과 경북, 경남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경기동부와 충북북부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 3.6도, 대전 3.3도, 부산 7.8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부산·울산에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