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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첫두유’ 자진 회수 결정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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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첫두유’ 자진 회수 결정 왜?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4.05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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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매일유업이 자사 두유제품에 대해 자진 회수 결정을 내렸다.

4일 매일유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유업은 DHA가 첨가된 ‘첫두유’ 제품(국산콩, 유기콩, 자연콩, 1,2,3 단계)을 자진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유업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해당 DHA 성분이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니나 원료인 해조류가 국내 식품공전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 우려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자진회수하기로 했다”며 “동일한 추출성분은 미국, EU, 스위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에서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품공전에 미등록 사실은 해당 DHA를 수입한 수입상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문의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일유업은 “관계기관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거쳐 국내 식품공전에 해당 DHA 성분등록을 추진할 것”이라며 “등록과 동시에 해당 제품의 재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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