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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제9지구대, 화물차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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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제9지구대, 화물차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3.0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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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전북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화물차 30% 차지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정진영)는 화물차 운수업에 종사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화물차와 관련된 사망사고는 76명으로 전체사망자 260명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9지구대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자 9명 중 7명이 화물차와 관련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어 고속도로에서의 화물차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9지구대는 올해 현재 관내 농공단지 내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물류센터와 산업단지, 그 뿐만 아니라 화물차 운전자가 다수 모이는 고속도로휴게소 쉼터에 이르기까지 상시 방문해 ‘맞춤형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영 9지구대장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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