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애린 기자] 최근 같은 물건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이들 일명 ‘알뜰족’이 늘어남에 따라 부산리퍼브샵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부산반품매장 등에서는 외관상 약간에 상처가 난 제품이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약간에 흠만 빼면, 부산반품샵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기능적으로나 품질 면에서는 일반 판매 제품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무엇보다 지금부터 소개할 반품닷컴, 떠리몰, 와싸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떠리몰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음료, 과자, 식재료를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제품별로 마지막 떠리, 만원마켓, 베스트 상품 등 카테고리로 분류해 구매자들은 취향 별로 다양한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의류, 향수, 애완동물용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설날을 맞아 건강식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니, 보다 설날 명절 선물을 저렴하게 구매해볼 수도 있다.
반품닷컴은 다양한 지역에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각 지역별로 용인, 기흥, 전주, 광주 등에 있다. 이곳에서는 기능적인 문제가 아닌, 구매자의 변심 등으로 반품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은 히터, 가습기, 밥솥 등을 알뜰하게 구매해 볼 수 있다.
이중 부산리퍼브매장인 와싸몰은 제법 큰 규모로 운영 중이다. 해당 매장은 원래 휴대폰 매장으로 운영을 시작했지만,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점점 규모가 확대돼 종합 몰로 발전했다.
1층에서는 신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판매되는 제품은 휴대폰, 렌탈제품, 가전제품, 생활가전, 장난감 등이다. 2층에서는 리퍼브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그 종류는 가전제품, 주방용품을 비롯한 일반생활용품 등이다.
와싸몰이 주목받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날짜 별로 입고되는 상품이 다양하기에, 찾아올 때마다 새로운 상품을 구매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월 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리퍼브 제품 구매에 묘미를 만든다.
제법 눈치가 좋은 편이라면 다양한 이벤트를 이용해, 여친 선물, 어린이날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와싸몰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로에서 운영 중이다.
김애린 기자 kns72@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