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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외국인 증권투자 2.7조 증가...국내 상장증권 489.2조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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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외국인 증권투자 2.7조 증가...국내 상장증권 489.2조원 보유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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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지난달 외국인은 9,000억원의 상장주식을 순매수하고 채권은 1조 8,000억원을 순투자해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는 총 2조 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400조 7,000억원(전체 시가총액의 31.3%), 상장채권 88조 5,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7.2%)으로 총 489조 2,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외국인의 주식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외국인은 9,000억원의 상장주식을 순매수해 올 들어 3개월 연속 순매수를 보였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 등으로 유입세는 다소 약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유럽계는 순매수를 지속했지만 미국계는 순매도로 전환했으며 국가별로는 지난해 대규모 순매도 했던 케이만, 룩셈부르크 등은 올해 들어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올 1월과 2월 대규모 순매수한 미국과 영국은 3월에는 차익실현 등으로 순매도로 전환했다.

3월 말 현재 외국인 전체 주식 보유규모는 400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 5월 말 402조 4,000억 원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400조원을 돌파했다.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이 163조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0.7%), 영국은 42조 1,000억 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10.5%), 룩셈부르크 27조 4,000억 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6.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순투자 규모는 원화강세의 기대감 등으로 1조 8,000억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계와 미국계 모두 올 들어 3개월 연속 순투자세를 지속했다. 다만 유럽계의 순투자는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지난해 12월 이후 투자규모를 대폭 축소했던 중국이 3월 들어 순투자 규모를 다시 확대했으며 노르웨이도 지난 2월에 이어 순투자를 지속했다.

반면 영국과 홍콩은 2개월 연속 순투자가 감소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 전체 채권 보유규모는 88조 5,000억 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경신했으며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이 18조 2,000억 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20.5%)으로 가장 많았고 룩셈부르크 14조원(15.8%), 중국 10조 4,000억 원(11.7%) 순으로 나타났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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