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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친환경 ‘대나무 맥주’와 ‘죽순 소시지’ 본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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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친환경 ‘대나무 맥주’와 ‘죽순 소시지’ 본격 생산
  • 박정철 기자
  • 승인 2012.04.04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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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담주영농조합법인과 생산 계약 협약서 체결

[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담양군이 지역의 향토자산인 대나무와 죽순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인 ‘대나무 맥주’와 ‘죽순 소시지’가 본격적으로 상품화 된다.

 

담양군에 따르면 ‘죽순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상품화 사업’을 통해 개발한 대나무 맥주와 죽순 소시지의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담주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락)과 생산과 마케팅 등에 대한 생산 계약 협약서를 지난 4일 체결했다.

대나무 맥주와 죽순 소시지는 군이 지난 2010년 대나무를 활용해 다양한 식품개발로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대학교와 남부대학교, 광주브르어리와 공동으로 연구에 착수, 개발에 성공했다.

특허와 상품 출원도 이미 완료했으며 2010년과 2011년 대나무축제장에서의 시음?시식 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들이 입맛을 사로잡으며 상품화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과 담주 영농조합법인 친환경 대나무 맥주와 죽순소시지가 지역의 향토음식이자 세계적인 명품으로 특성화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대나무 맥주와 죽순소시지의 본격적인 생산에 따라 죽림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떡갈비, 대통밥과 함께 담양을 대표할 관광 식품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나무 맥주’는 기존맥주에 대나무의 효능을 첨가해 항산화능과 총페놀함량을 높여 노화기능을 억제시켜주는 기능을, ‘죽순 소시지’는 죽순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비롯해 칼륨(K)과 인(P), 황(S), 마그네슘(Mg)이 변비해소에 큰 도움을 줘 맛은 물론 영양 만점인 웰빙음식이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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