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드림스타트 가족 540여명 대상으로‘목욕서비스’무료 제공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저소득층 아동과 보호자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무료 목욕서비스’를 추진한다.
서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의 신체 청결 및 긍정적 가족 유대감 형성을 위해, 4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김종식 서구청장과 이재형 광주지부장이 협약식을 갖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 222세대, 540여명에게 목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광천동, 유덕동, 상무1동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24개월 이상) 및 가족(보호자 1명)이며, 월 2매씩 목욕 이용권을 지급한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기초학습지원 및 다양한 체험학습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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