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한국명상수련원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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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국명상수련원 건립 추진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3.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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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 양해각서 협약체결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영주시와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은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사업협약 체결식을 갖고 영주시가 추진 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연계한 한국명상수련원 건립 및 운영에 양측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한국명상수련원 건립에 필요한 부지와 기반시설 및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참불선원은 1만여㎡ 부지에 1000명이 동시 수행이 가능한 명상수련관을 비롯해 야외 명상 캠프장, 개인 수행시설인 꾸띠 오두막, 기타 명상 둘레길 등을 조성해 최고의 명상수련원으로서의 면모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세계명상센터 참불선원은 서울시에 소재하는 대표 명상센터로서 한국명상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각산스님은 세계 명상 고승들을 초청해 2016년 세계명상대전, 2018년 DMZ 세계평화 명상대전, 2015년과 2017년에는 명상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 명상인구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수려한 전통문화와 어우러진 힐링도시 영주에 명상대가인 각산스님이 이끄는 한국명상수련원을 유치해 유형의 전통문화와 무형의 명상이 결합된 선비정신을 되새겨 영주시의 위상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가 조성하고 있는 한국문화테마파크는 품격 있는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관광단지로 세계화, 관광화,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473억 원을 들여 선비촌과 인접한 곳에 96만 974㎡로 조성중이다.

주요시설은 한문화R&D지구, 전통숙박 및 전통문화지구로 한문화R&D 지구에는 한스타일 6대 분야인 한복, 한식, 한옥, 한글, 한지, 한음악을 테마로 202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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