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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S TV] 대구 대봉교회 '3.1절 100주년 기념예배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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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S TV] 대구 대봉교회 '3.1절 100주년 기념예배행사' 열어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9.03.04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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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NS TV 캡쳐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대구 대봉교회는 1일 오전 7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예배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예배는 대봉교회 담임목사 박희종목사의 예배진행으로 대봉교회 학생 및 교인  1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예배는 유관순 노래로 시작, 유관순 열사의 순고한 나라 사랑 영상과  박희종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습니다.

박희종 목사는 설교에서 3.1운동의 정신을 다시 기억하며 새롭게 민족을 위해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죽기를 두려워 하지 않고 민족 사랑을 보여준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전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KNS TV 캡쳐

[인터뷰 / 박희종 대봉교회 목사]
저는 교회를 목회하는 목사로서 우리 목회는 십자가 정신이 이 시대를 향한 시대정신 역사의식인데 저는 목회를 해나가면서 지금까지 18년 동안 3.1절 기념 예배를 드리는 것은 우리 교인들에게 신앙뿐만이 아니라 민족정신과 애국심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대정신을 채워주기 위해서 그것을 채우기 위한 우리 민족의 가장 귀한 정신이 3.1정신이기에 3.1절 기념 예배를 해마다 드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젊은 청소년들에게 3.1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안수기도가 있었고,

남인도 장로의 일본 오키나와의 옛 이름인 류큐국이 고려의 영토와 후손임을 입증하는 자료집 ‘당수도의 세계’  출간 기념 예배도 함께 있었습니다.
 

사진=KNS TV 캡쳐

[인터뷰 / 남인도 대봉교회 장로] .
오늘 3.1운동 100주년의 이 뜻깊은 날에 제가 무도 입문한 지 55주년 기념으로 이번에 당수도 세계라는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책을 내었지만 이번 책은 특히 우리 고려의 땅이고 조선의 땅인 오키나와와 대마도 그곳에도 우리 민족의 혼과 정신이 흐르는 것입니다.

71년 역사를 가진 대구 대봉교회. 대봉교회는 3.1정신을 다음세대에 전달하고, 민족 통일로 승화시키기 위해,  교회 설립 후 매년 교인들과 함께 3.1절 기념예배를 드리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KNS뉴스 도남선입니다. 

[촬영편집] 전경환PD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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