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 X(SpaceX)의 캡슐형 우주선 "드래곤(Dragon)"이 3일 국제 우주 정거장(SS)에의 도킹에 성공했다. 미 항공 우주국(NASA)과 스페이스 X가 중계 영상으로 확인했다.
NASA는 "하드 캡처가 완료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드래곤은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Cape Canaveral)의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에서 '팔콘 9(Falcon 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분리에 성공. 약 27시간 후 그리니치 표준시(GMT) 3일 오전 10시 51분(한국시간 7시 51분) 뉴질랜드 북쪽 상공, 고도 400여만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비행에서는 인형 한 구가 드래곤에 실려 있다. 우주인들을 태운 유인 비행은 올해 안에 예정돼 있다.
드래곤은 8일 ISS에서 떨어져 대서양에 착수된다. 4개의 낙하산으로 인해 낙하 속도를 늦추지만, 이번 미션으로 최난관의 국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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