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3·1운동 100주년 행사’ 다채롭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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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3·1운동 100주년 행사’ 다채롭게 열려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9.03.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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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칠곡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칠곡군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은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운동가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감사패 수여,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 군수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보훈의 1번지로서 일상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지난 7년간 전국 1위의 채무도시에서 벗어나 군비부담 일부채무 전액을 상환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성장의 기틀을 다져왔다”며 “그동안 뿌린 씨앗을 잘 가꿔 풍성한 결실을 맺는 것은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소중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이어 백 군수를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 독립유공 유가족은 애국동산으로 이동해 기념비 헌화행사를 가졌다.

이 밖에도 석적읍 섬내공원 일원에서는 석적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손자·손녀를 비롯해 읍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곡 3·1만세 문화재’가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백 군수가 독립유공자 강원형의 유족 강신욱씨와 독립유공자 이현기의 유족 이중광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도 가졌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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