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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도시 살린다…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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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도시 살린다…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
  • 김린 기자
  • 승인 2019.03.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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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지정 절차 <자료=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다.

문체부는 지난해 5월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절차에 들어가 12월에 예비도시로 대구광역시, 경기 부천시, 강원 원주시 등 10곳을 승인했다. 올해 제2차 문화도시 공모를 개시하는 등 매년 추가적으로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

제1차 문화도시는 올해 말, 제2차 문화도시는 2020년 말에 각각 5~10개 내외를 지정하고 오는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30개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는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며 지정하기 위한 과정에 약 2년이 걸린다.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5년간의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 대해 국비 지원, 컨설팅, 도시 간 교류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도시가 확산돼 침체된 지역이 문화로 생기를 얻고 한국에서도 세계적 문화도시가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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