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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충돌 러 선박 선장 구속…“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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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충돌 러 선박 선장 구속…“도주 우려”
  • 윤광제 기자
  • 승인 2019.03.0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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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지난달 28일 음주 항해로 부산 광안대교 교각을 들이받은 러시아 화물선의 선장이 구속됐다.

부산지법은 3일 "선장 S씨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는 데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선장 S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혈중알코올농도 0.086% 상태로 배를 몰아 계류장에 정박 중이던 요트 등 선박 3척을 들이받고, 이어 광안대교 교각 하판을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선장 S씨가 음주상태에서 항로 변경과 후진을 제때 하지 못한 게 결정적인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한편, 선장 S씨는 부산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과정에서 "사고 발생 후 닻을 내린 이후에 술을 마셨다"면서 "모든 선원이 이를 봤고 증명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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