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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결정전 신보미레 출격, 이영혁-오상민 '킥복싱 인터내셔날 매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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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결정전 신보미레 출격, 이영혁-오상민 '킥복싱 인터내셔날 매치업!'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9.03.03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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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결정전.<사진=버팔로 복싱 프로모션>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오는 3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복싱과 킥복싱 세계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 

복싱은 한국의 신보미레(신길권투)가 WI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매치를 인도 출신의 루핀더 카우르와 경합하게 된다.

신보미레 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의 여전자로로 강인한 모습으로 파이팅하는 인기 복서다. 지난 제2회 휴먼크루즈 버팔로 배틀 서바이벌에서도 월등한 경기력을 보이며 심판 전원일치 승을 거뒀다. 

킥복싱은 라이트급과 페더급, 두 체급의 세계챔피언 타이틀매치가 열린다. 라이트급(-70kg)에는 이영혁(팀엠무에타이, 19)이 출전하며 상대는 브라질 출신의 토판네일(BRTHAI, 33)이다.

이영혁은 MBC 격투 예능 ‘겁없는녀석들’에서 최종23인에 선발된 전적이 있으며, 7전5전2패의 프로전적을 갖고 있다. 왼발 미들킥을 주특기로 하는 이 선수는 183cm, 70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상대 토판네일은 MMA전적 15승9패의 베테랑 전적을 갖고 있는 파이터다. 일본 입식타격 단체의 챔피언인 투판네일 선수는 빠른 스텝과 복싱스킬이 주특기다. 

더욱 기대되는 매치는 페더급 경기다. -60kg에서 만나는 선수는 오상민(18, 팀엠무에타이)과 헨리세자스(BRTHAI, 31)다. 오상민은 5전5승의 무패를 갖고 있는 신성이다. 헨리세자스는 15전11승4패의 화려한 전적의 소유자다. 지난 한국챔피언전에서 김하람를 만나 한템포 빠른 공격을 보이며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오상민과 이영혁은 현재, KMMAF(대한이종격투기연맹)와 WKMF(세계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의 한국챔피언이다. 다가오는 부산경기는 WKMF의 세계챔피언전이다. 

이번 대회는 버팔로프로모션에서 주최하며 KBF 한국권투연맹 부산/경남지회에서 주관한다. 버팔로프로모션 관계자는 “격투의 기본은 복싱이다. 입식타격과 종합격투기를 모두 아우르는 단체가 되려 한다. 입식타격 분야에 역사가 깊은 단체와 함께 손을 잡고 준비중이다. 좋은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관계과 시청자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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