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과 경찰관의 유착, 마약 유통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문호 버닝썬 대표를 또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이문호 버닝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금까지 세 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았고, 피의자로 소환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이 씨의 집과 영업사장 한 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출국금지하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이 씨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국과수에서 통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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