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민 기자] 28일 오후 4시 20분쯤 6000톤급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부산 광안대교와 충돌해 멈춰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충돌로 광안대교 교각 일부가 파손된 상태다.
부산시는 현재 광안대교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경찰도 안전 확인을 위해, ▲49호 광장에서 광안대교 진입로 ▲광안대교 상판 해운대에서 광안리 방향 남천램프(남천비치쪽)를 교통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부산시와 시설관리공단 등과 협의 후 안전성 확보가 되면 교통통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해경은 현장에서 벗어나던 선박을 근처에 세우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민 기자 jop2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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