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현 기자] ‘2019 SLA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2월 28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울 창업허브센터 10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SLA는 스마트비즈니스 리더십 아카데미(Smart business Leadership Academy)의 약자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론과 실무 교육이 이뤄지는 한국정책재단 교육 아카데미이다. 중소상공인 대상 정책 프로그램을 비롯해 홍보, 마케팅, 판로개척 등도 지원한다. 현재 10기까지 양성됐으며 제조, 유통 등 분야 별로 활동하는 원우회원이 3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감사보고와 회칙수정 등 의안심의가 SLA 원우회원 동의 아래 진행됐다. 총 원우회 내의 동아리인 산악회, 골프회에 대한 안내 및 연간 계획도 소개됐다.
이어서 SLA 총 원우회장 이취임식과 5대 집행부 임명식도 열렸다. 4대 회장인 안규승 (주)류콘 대표는 새롭게 취임하는 류호범 (주)두영 대표에게 이임을 하며 원우회기를 전달했다. 안 대표는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생각날 정도로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집행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LA 5대 회장으로 취임한 류호범 대표는 “준비라는 핑계로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겠다”면서 “원우 분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유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문겸 한국정책재단 이사장은 “SLA가 친목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서로 간의 협업과 교류가 이뤄지는 모습을 보니 ‘살아있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SLA의 새로운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현 기자 jhkim296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