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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봄 신학기 식중독예방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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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봄 신학기 식중독예방 합동점검 실시
  • 김봉환 기자
  • 승인 2019.02.28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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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도내 학교급식소 등 400개소 위생 점검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는 신학기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7일 동안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전라북도와 교육청 및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11개반 44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매점 포함),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등 총 400개소를 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 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행위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미비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고,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하여 수거, 검사를 병행하여 위해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학교 급식의 안전수준과 위생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개학 초기에 위생적 급식환경조성,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및 개인위생 철저 등 식중독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요령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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