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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뮤지션 김사월, 16회 한국대중음악상…’최우수 포크앨범’ ‘최우수 포크노래’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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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뮤지션 김사월, 16회 한국대중음악상…’최우수 포크앨범’ ‘최우수 포크노래’ 2관왕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2.2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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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2019년 제 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포크 뮤지션 김사월이 2관왕을 차지했다.

김사월은 ’최우수 포크앨범’ <로맨스>, ‘최우수 포크노래’ <누군가에게>로 2관왕에 올랐다.

그는 2014년 ‘김사월X김해원’으로 데뷔,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역을 선보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다. 2015년 1집 <수잔>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음반상을 수상한 이후, 또 한 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사월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해주신 음악가분들과 동료들, 로맨스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 덕분입니다. 천천히 성실히 해나갈게요”라고 적으며 소감을 전했다.

2018년 9월에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선정위원에게 ‘고혹적이며, 한결 더 담대해졌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 포크 노래로 선정된 <로맨스>의 타이틀곡 <누군가에게>를 통해 가늘지만 강렬한 힘을 가진 ‘김사월’만의 장르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해온 김사월은 감각적이고 새로운 무드를 창조해내는 남녀 듀엣 팀 ‘김사월X김해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사월X김해원’은 2015년 한국 대중음악상 5개 부문(최다 노미네이션)의 후보로 선정되어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포크 음반’ 2개 분야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사월은 ‘롤링홀 24주년 기념공연’, 웨스트브릿지 ‘이어달리기’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오는 3월 27일, 누림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11시 콘서트-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에서 만날 수 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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