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26 (목)
국토부, 전국 15개 영구임대 단지에 주거복지사 배치
상태바
국토부, 전국 15개 영구임대 단지에 주거복지사 배치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9.02.28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15개 영구임대주택 단지에 주거복지 전문인력인 주거복지사를 28일부터 배치해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복지 전문인력은 영구임대주택 관리사무소 내 별도 공간에 상주하면서 입주자 대상 실태조사와 심층상담을 통해 입주자의 주거복지 욕구를 파악한 후 주거서비스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복지관, 보건소, 관리사무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연계를 통해 건강·고용·교육·신용 등 입주민이 겪을 수 있는 통합적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부는 시범사업 점검 및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사업 개선방안을 마련한 후 전국 영구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등으로 확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적인 생계지원을 넘어 한 차원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포용국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전문인력 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