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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시중 유통 가공식품 착색료 모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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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시중 유통 가공식품 착색료 모두 안전”
  • 김린 기자
  • 승인 2019.02.28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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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타르색소 9종 사용실태 조사...1454개 제품 모두 적합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인 식용타르색소 9종 사용실태를 조사해 위해평가 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우리 국민들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착색료가 사용될 수 있는 과자, 캔디류, 초콜릿가공품 등 41개 식품유형 1454개 제품을 중심으로 식용타르색소(9종) 함량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수거‧검사한 1454개 제품에서 착색료가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출량(최소 불검출~최대 288mg/kg)을 근거로 실시한 위해 평가에서도 인체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국민들은 캔디류, 과자, 탄산음료 등을 통해 식용타르색소를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용색소는 식품을 만들 때 색을 부여하거나 본래의 색깔을 갖도록 복원시키는 식품첨가물로, 현재 식품에 사용 가능한 식용색소는 식용타르색소 9종을 포함해 치자황색소, 홍국적색소 등 총 72종이 지정돼 있다.

식용색소는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설정하여 ADI를 넘지 않도록 사용 대상 식품이나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ADI 이내로 섭취하면 안전하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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