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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260일 만 재회 “성공적 회담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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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260일 만 재회 “성공적 회담 확신”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2.28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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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회담-오후 선언 서명 및 발표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1차 싱가폴 회담에서 만난 지 260일 만에 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재회했다. 이들은 27일 오후 6시 30분께(한국 시간 오후 8시 30분) 회담장에서 만나 악수를 나눈 뒤 기자들이 동석한 공개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협약이 성공적으로 끝날 것이라 생각한다. 잘 이해하고 좋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는 화합을 해서 다시 마주보면서 66시간 만에 길을 걸어왔다"며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인내가 필요한 그런 기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에 보다 모든 사람들이 반기는 그런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거라고 확신하고 거기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SBS 화면 캡처

이에 트럼프는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된 것이 굉장히 영광이다. 김정은 위원장님 함께 하게 되어서 매우 영광이다. 베트남에서 우리가 함께 하게 되었고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 주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어 "매우 성공적인 첫번째 회담을 잘 기억하며 많은 사람들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고 싶어 한다. 그동안 많은 진전이 있었고 이번데도 더 많은 성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경제적인 잠재력이 매우 크고 무한하고 놀라운 정도라고 생각한다. 미래가 무한하고 위대한 지도자와 함께하는 나라가 부강하게 될 것 같다. 제가 도와드리고 싶다. 그런 일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와 김정은은 이후 비공개 단독 회담을 20분 가량 진행한 후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9시)께 친교 만찬을 가졌다.

한편, 북미는 28일 '하노이 선언'을 위한 본담판을 갖는다. 이날 오전 9시 일대일 단독회담, 오전 9시 45분 확대 정상회담, 오전 11시 55분에 업무 오찬을 가진 후 오후 2시 5분 공동합의문인 '하노이 선언'에 서명한다. 이후 오후 4시께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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