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27일 낮 12시 13분쯤, 군산기지에서 이륙한 KF-16D 전투기 1대가 서해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바다로 추락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한 뒤 공군 탐색구조전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의 전투기 추락 사고는 지난해 4월 F-15K 전투기 한 대가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한 뒤 10개월여 만이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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