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도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경기도 용인시 마북연수원에서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소외 청소년에게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선발한 대학생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사회인 멘토링과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등이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대학생 교사 270명을 선발하고, 기존 서울, 대구, 부산에 더해 강원과 울산으로 교육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소외 청소년 1080명을 비롯, 지원 아동센터, 학교 등 50개소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더욱 규모가 커진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은 청소년에게는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기회를, 대학생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3년까지 선발 대학생교사 450명, 지원 대상 청소년 1,800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우리 사회에 활발한 재능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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