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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발전 중인 남양주, 투자 가치도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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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발전 중인 남양주, 투자 가치도 상승 중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2.27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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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망∙테크노밸리 조성되면 제2의 판교로 거듭.. 부동산 시장도 활기

[KNS뉴스통신=김원규 기자] 최근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도시 중 하나는 ‘경기 남양주’다. 남양주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과 더불어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맞물리면서 분당∙판교를 뛰어넘는 수도권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에서도 왕숙 신도시(1ㆍ2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인 1천134만㎡으로 별내와 다산신도시와 맞닿아있어 지구 간 연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교통 접근성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과 경의중앙선 역사, 수석대교(남양주 수석~하남 미사) 등 향후 계획 중인 철도∙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조성되면 최적의 신도시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와 더불어 남양주가 ‘제2의 판교’로 점쳐지고 있는 이유는 이 지역에 판교 테크노밸리 이상의 규모로 자족용지가 조성될 계획이기 때문이다.

탄탄한 교통망과 자족기능이 높은 신도시로 평가받는 판교는 2기 신도시 중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판교가 자족용지로 개발된 판교 테크노밸리 내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병행했기 때문에 얻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남양주 신도시 인근에 조성되는 친환경 첨단 테크노밸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이상의 규모로 자족용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등 관련 기업 약 1천6백여 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만 3천여 명의 일자리와 1조 7천억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남양주 신도시 1지구에 140만m2 규모의 기업용지가 마련되어 첨단산업단지와 기업지원 허브로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IT, 미래형 자동차 등 첨단분야 기업의 입주가 기대되며, 이들 단지 입주기업에는 각종 세제혜택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왕숙 1지구는 경제중심도시로, 2지구는 문화예술중심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일자리, 문화가 있는 직주근접 도시로 완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남양주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각종 호재에 투자 가치 또한 급상승하면서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남양주 왕숙과 인접한 대표적인 수혜지인 다산신도시에는 다산 최초의 오피스텔형 주거공간 ‘다산휴먼파크’가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어서 눈여겨볼만하다.

복층 분리형(1.5룸) 오피스텔형 주거공간인 다산휴먼파크는 합리적인 구조인 A·B/C/D타입과 실용적인 구조인 E/F/G타입 총 6개 구조로 설계됐다. 전 세대에는 풀 빌트인, 보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다산역과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8호선 연장선 다산역 이용 시 서울 잠실까지는 20분 대, 경의중앙선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3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남양주 시청 제2청사, 경찰서, 교육청 등 원스톱 행정타운이 조성되고 다산역 상업지구와 위락지역 활성화를 통한 임대수요 및 투자가치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산휴먼파크 분양 홍보관은 구리시 경춘로에 마련되어 있다.

김원규 기자 cid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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