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비슷한 컨셉의 저가 품목을 필두로 한 고깃집 창업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접어들었다. 특히, 무한리필 삼겹살, 저가형 특수부위 브랜드들과 모방에 모방을 거친 고깃집들이 난립하고 있는 지금, 유독 고깃집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돼지김치구이전문점 ‘정통집’은 고깃집 창업의 대체 아이템으로 급상승 중인 브랜드다. 특히,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방송은 물론 요즘 가장 파급력이 좋은 SNS 등을 통해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져가면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돼지김치구이전문점 ‘정통집’은 브랜드 슬로건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돼지김치구이’ 단일 메뉴로 승부수를 띄웠다. 결과는 높은 매출상승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단일 메뉴로만 매장을 운영할 수 있기에 메뉴 조리가 간편하고 그만큼 운영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이렇게 돼지김치구이전문점 ‘정통집’은2030 세대를 중심으로 고객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춘 브랜드다. 신촌에 위치한 정통집의 경우20평대 작은 매장에서 일일 평균 대략 80테이블을 받고 200명 정도가 매장을 방문하는데, 매장 입장을 위해 대기하다가 되돌아 가신 고객은 제외된 수치라는 점이 놀랍다. 메뉴의 맛과 퀄리티에 대한 집중도를 분산시키지 않고 전략적으로 단일화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맛에 대한 확신을 통해 이룬 결과다.
또 정통집은 특히 국내산 암퇘지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깊은 맛의 묵은지와의 환성적인 조합을 통해 맛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여기에 고객에게 초벌 조리된 요리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성까지 갖췄다. 돼지김치구이를 맛있게 먹고 난 후에는 ‘정통집’만의 특별 소스가 첨가된 밥을 돼지김치구이와 함께 볶아 특미볶음밥으로 즐기는 것도 별미로 꼽힌다.
아울러 돼지김치구이전문점 ‘정통집’은 단일메뉴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꽃껍데기(돼지껍데기) 출시를 통해 추가 매출 상승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주력 메뉴는 유지하되 시장트렌드를 반영해 2030 세대에게 인기있는 메뉴를 선별해 구성한 것이다. 추가 메뉴로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포인트를 마련, 매출 상승 포인트를 더욱 늘린 셈이다.
이렇다 보니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돼지김치구이전문점 ‘정통집’ 신촌점의 경우 20평에서 일매출 323만원을 돌파했다. 또 전 매장 평균 평수는 22.8평으로, 전 매장 매출액 역시 일평균 269만 원을 돌파하는 등 오픈하는 매장마다 높은 매출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중이다.
이밖에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컨셉이 비슷하고 치열한 고깃집 창업을 통해 성공하지 못한 창업자라면, 단일 메뉴에 특화되고 다양한 고객 유입 포인트를 보유하면서 업종변경에도 특화된 고깃집 창업 아이템으로, 돼지김치구이전문점 ‘정통집’ 브랜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한편, 돼지김치구이전문점 ‘정통집’은 최근 생활 트렌드에 맞춰 7시간만 집중해서 일을 하고도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작은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단일 메뉴 운영을 통한 간편한 조리와 주방 인건비 절감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