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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진단②] 안양대학교 신학과 교수들, 이율배반적 종교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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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진단②] 안양대학교 신학과 교수들, 이율배반적 종교평등?
  • 김선정 기자
  • 승인 2019.02.27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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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평등 주장한던 신학과 교수들, 이권개입 되자 타종교 반대

[KNS뉴스통신=김선정 기자] 안양대 신규이사 선임 문제를 두고 "타종교 반대"를 외티며 "타종교 이사선임은 곧 타종교에 학교를 매각하는 행위"라 주장하고 있는 안양대 신학과 교수들이 과거 무속신앙(巫俗信仰), 불교등을 공부하고 체험하며 "종교평등"을 강조했던 사실이 드러나 이율배반적 행위라는 지적을 받으며 이사선임에 개입해 학교 인사 및 운영에 관여하려 한다는 눈총을 받고 있다.

본지는 독자들의 '사실파악 요청'에 의해 지난 기사에 이어 안양대 신학과 교수들과 일부 신학과 학생들의 무속신앙 체험 및 공부 사실을 후속 탐사 취재 보도한다. 

안앙대학교 신학과 교수들과 일부 신학과 학생들은 과거 안양대 강화 캠퍼스에서 '한구석 밝히기 청소년 리더캠프'를 진행하며 무속신앙에 대해 체험하고 공부하며 사후세계 체험이라는 명목으로 직접 관에 들어가 보기도 했다. 하지만 기독교는 영혼숭배, 무속을 섬기는 모습등은 미신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안앙대학교 교목실장(신학과 교수 겸 목사)을 비롯한 전체 신학과 교수들과 일부 신학과 학생들은 지난 2011년 '한구석 밝히기 리더코스'라는 슬로건 아래 총장실에 부처상을 모시고 불교를 믿고 공부 하자는 운동을 펼쳤으며 불교의식인 백팔배 수업을 했다.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A씨는 "신학과 교수들이 나서서 백팔배 를 정확한 자세로 하는 방법을 가르쳤다"고 말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총장실에 부처상을 모시고 불교를 믿고 공부 하자는 운동을 펼쳤다. 교내에서 불교의식인 백팔배를 하기도 했으며 이를 주도한 신학과 교수들은 "종교는 평등하다"라는 강의를 하기도 했다.

과거 안양대학교 내에서 타종교와 무속신앙등을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공부하며 "종교평등"을 주장했던 안양대학교 신학과 교수들이 뚜렷한 법적근거를 제시하지 못한채 "사립대학교 매각반대, 타종교인 신규이사 선임반대"를 주장하며 종교인들과 학생들을 설득해 교육부 집회 등 장외투쟁을 벌리고 있어 "이권에 따른 이율배반적 종교평등 주장" 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안양대 비대위는 이은교 목사에 이어 강경림 교수를 위원장으로 내세워 안양대 학교법인에 요구서를 보내 신규이사선임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학교 운동장에 콘테이너 박스 설치 후 비대위 투쟁 본부로 사용, MBC PD수첩과 JTBC 방송국 및 중앙일간지에 불법매각 사실을 다루도록 하고, 이사장의 개인 비리 및 학사개입 고발, 학생들의 자퇴서 교육부 제출 및 수업거부, 플래카드로 학교 도배, 단식투쟁 돌입 등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안양대학교측은 컨테이너 박스는 학교의 허가없이 설치할 경우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 대상, 언론사에 ‘불법매각’관련 보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주장하지만 ‘불법’이라고 주장하시는 사실관계와 법적인 근거를 제시할것,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법적조치, 이사장에 대한 근거없는 음해시 비방시 법적조치, 학사일정 차질 등으로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경우 법적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학사일정 차질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포함한 다수 학생들에게 피해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와 학교 정상화를 바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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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보도] "[안양대 진단] 안양대학교 신학과 교수들, 종교적 신념은?" 관련

본 뉴스통신사는 2019년 2월 25일자 「[안양대 진단] 안양대학교 신학과 교수들, 종교적 신념은?」 제목의 기사에서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신규 이사 선임을 반대해 온 안양대학교 신학과 교수들이 과거 불교에 심취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종교적 신념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안양대 신학과 교수들은 "2011년 교내 행사는 타종교 이해활동으로 이루어진 사실이 있으나 활동의 취지가 변질된 이후에는 현 신학대학교 교수들이 참여하지 않았고, 신규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것은 기독교 이념의 문제와 이사선임과정의 적법성을 다투는 것이다" 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김선정 기자 hski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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