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태풍피해복구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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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태풍피해복구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2.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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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은 지난 15일 오보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초까지 읍면사무소, 마을회관을 찾아 태풍피해복구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대상사업은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군도, 농어촌도로, 소하천 등 공공시설물 재해복구사업 166건과 개선복구사업 8건이다.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영덕군은 주민들에게 사업계획과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군은 태풍피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자 지난해 11월 ‘태풍피해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팀’을 꾸렸다. 2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여름철 우수기전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화전천 재해복구사업 등 개선복구공사로 시행하는 8개 사업은 용역기간이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 상반기 사업착공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올해 준공이 불가피한 사업은 기존 배수시설 재정비와 대형양수기 임대·설치 등을 조치해 침수를 예방할 방침이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건의사항을 설계단계부터 적극 반영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공시설을 신속히 복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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