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2개 국제대회’ 단·복식 2관왕
상태바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2개 국제대회’ 단·복식 2관왕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2.26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달성군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스리랑카 니감보, 콜롬보에서 열린 ‘2019 스리랑카 국제대회’3개 대회에 출전, 2개 대회에서 연속 단·복식 2관왕을 달성 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NEGOMBO 오픈 대회’의 단식 경기에서 달성군청의 오상호 선수가 스리랑카의 라나웨라 선수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6-2, 3-6, 7-5로 우승했다. 복식 경기에서도 오상호-이하걸 선수가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대회를 2관왕으로 장식했다.

이어 콜롬보에서 열린 ‘스리랑카 SL 오픈 대회’의 단식경기에서 오상호 선수가 뛰어난 집중력으로 스리랑카의 다르마세나 선수를 꺾고 우승했다. 또한 복식경기에서도 오상호-이하걸 팀이 스리랑카 팀을 6-0, 6-0으로 누르며 완승을 거뒀다.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2019시즌 처음 출전한 스리랑카 국제대회 중 2개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대한민국과 달성군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김문오 군수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