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영미)이 지역산업위기대응협의회를‘19.2.26.(화)부터 본격 가동했다. 동 협의회는 광주지역 자동차 산업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의체이다.
협의회에는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시,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기아자동차 협력사 대표,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노사민정과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전국의 자동자부품산업의 매출액은‘17년말 4.2% 감소하였고, 광주지역 자동차산업은 지역고용의 24.1%, 부가가치 42.0%를 차지하는 주력산업으로서 광주형일자리 추진 등 향후 자동차산업 변화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별 지원체계가 필요한 시기이다.
대응협의회에서는 자동차산업의 고용이슈 진단, 지원가능 사업 발굴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기존 일자리 정책의 애로사항과 규제 완화 사안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동향분석반, 현장모니터링반, 종합지원반등을 총괄하는‘신속지원팀’을 광주고용노동청에 설치하였다.
김영미 청장은“자동차산업 신속지원팀을 가동함과 동시에 3월 중에는 광주의 또 다른 주력산업인 가전산업에 대하여도 지역·산업 고용전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침체된 가전산업 활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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