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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온드림교육센터, 대림중학교와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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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온드림교육센터, 대림중학교와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9.02.26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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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 한국 사회적응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사진 오른쪽)과 대림중학교 최진흥 교장(사진 왼쪽)이 25일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온드림교육센터)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25일 서울 대림중학교(교장 최진흥)와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사회적응 지원과 상호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림중학교는 전교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이 24%에 달하는 다문화 예비・중점학교로 양 기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통합교육에 앞서 초기 지원이 필요한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한국어 교육 및 한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이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는 단순히 교과목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친구를 만나는 놀이터이자 한국 사회를 경험하는 배움터이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적응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730여 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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