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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미 시의원, 서울시 정책에 관한 연구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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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미 시의원, 서울시 정책에 관한 연구과제 발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9.02.2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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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보건복지연구 소위원회 대표 위원으로 제15기 정책위원회 연구발표회 발표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지난 22일 오후 S타워 지하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제15기 정책위원회 연구발표회 및 전체회의」에 참석해 교육보건복지연구 소위원회 위원 대표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채유미 시의원

이날 연구발표회에서 채 의원은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의 이해와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정책위원회 위원과 관련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구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 채 의원은 정책 반영 계획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채유미 의원을 비롯해 권수정 의원「가족구성권의 새로운 모색」, 김정환 의원「서울시 미세먼지 대책」, 김종무 의원「지하철역 환기구 개선방안 도출」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현재 사회에서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부재로 적절한 지원과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은 정부나 기관 차원에서 조사 및 관리가 되고 있지 않으며, 데이터 또한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관리가 더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방안으로 대안교육지원센터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발제자로 나선 채 의원은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이란 말이 다소 생소해 대부분 학습부진아와 비슷한 말로 이해하지만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과 학습부진아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학습부진아에 대한 지원 대책 뿐 아니라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지원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유미 의원은“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은 일반 또래에 비해 다소 조금 느릴 뿐이지 시간을 가지고 학습이 이뤄진다면 개선이 가능하다”며,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고, 듣는 방식의 체험형 학습이 필요하다”고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채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도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 조례가 논의돼야 한다”며, “교육청과 협의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시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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